29일에 아래쪽 두개 발치한 뒤로 아직까지 음식을 씹지 못하는 상태고요.
왼쪽 발치한 앞쪽 치아의 뿌리 부분이 노랗게 염증이 생겼는데
그게 터졌다 다시 생겼다를 반복하면서 계속 쓰라립니다.
지금껏 살면서 잇몸에 염증이 생긴건 이번이 처음 이네요.
그리고 왼쪽 스크류 심을 당시 오른쪽보다 뻐근하게 느껴졌다 말했었는데요.
역시 왼쪽뺨만 자꾸 헐고 가볍게나마 음식을 씹어 보려해도 엄두가 안 날 정도예요.
지금까지는 왼쪽으로만 씹어 왔는데 죽을 씹더라도 의식적으로 덜아픈 오른쪽으로 가게 됩니다.
스쿠류 심은 어금니 사이에서 치실을 조심조심 갖다 대기만 해도 계속 피가 묻어나고요.
가장 중요한 문제.
오른쪽 발치할때 잘 안빠져서 결국엔 이빨이 조각조각나서 나중에 제거하고 나서
엑스레이 찍어서 다시금 확인하고 하신거 기억나시죠.
발치시 원장님 께서 이빨을 당기실때 악관절이 어긋나고 딸려나가는 고통에 제가 비명지르며
귀밑을 감싸안고 난리가 아니드랬죠.
그쪽 악관절에 주기적으로 바늘로 찌르는듯한 통증이 있어 그때마다 깜짝깜짝 놀래며
자다가도 깨곤 합니다.
치료 들어가기전에 악관절 있으세요?하고 물으실때 딱딱 소리는 늘 나고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이전에 아팠던 적이 있다고(지금처럼)말씀 드렸는데
더이상 아무 말씀 없으셔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요.
이대로 장치 진행해도 되는건지요?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악관절을 방치하고 교정을 하다가 악관절이 악화되어 중도하차 했다는
사례도 있고,,,
해외에 사는 만큼 사소한 문제가 생겨도 그때그때 내원하지 못하는게 너무 답답하고
불안하네요.
아직 시간이 일러서 통화를 못하는게 못내 아쉬워 급한대로 이곳에 문의해 봅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릴께요.
전화 주시면 더 고맙구요.
예정대로 월요일에 장치 진행하신다면 오늘중에 비행기표를 구입해야해서요.
001-81-90-3729-49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