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서른살이구요
15살에 엄마랑 손잡고 교정하러 치과 갔었는데 그때 검사결과가 혀가 너무 길어서
교정을 해도 혀가 미는 힘이 쎄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하대요
그러면서 혀를 자르고 오라고???ㅜㅜ (정말 그런곳이 있나요?)있다고는 하대요..
그 이후로 고민을 하다가 화난 얼굴 불만있는 얼굴의 이미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큰맘먹고 1년후에 다른 치과를 찾았는데요...전에 상담내용을 말하니깐 괜찮다고 해보자고...
아랫쪽 어금니 한쪽이 (썩어서 전에 빼가지구..)없어서 위에 2개 아래 1개를 뺐구요
결론은 총 4개가 없는거죠..
3년동안 교정을 했구요 아랫쪽 뺀 어금니의 큰 공간은 다 매우지 못해서 나중에 임플란트를 하자고 하시대요....그때는 만족했어요..
보조장치를 잃어버린시기가 교정끝난후6개월 정도됐었구요 치과에 갔더니 이제 안해도 될것 같다시면서 그만하자고...ㅜㅜ(근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그거 교정기간의 2배를 해야한다고 하든데....)
그 이후로 치아는 자꾸 벌어졌고..벌어지면서 아팠습니다..나중엔 웃고 찍은 사진이 없었죵..(벌어져서)
그러기를 5년후에 고민하다가 다시 치과를 방문했더니...아래쪽은 다시 넣어도 벌어질테니
하지말고 위에만 다시하자고...그래서 9개월정도 다시 교정을 했구요..
위쪽은 가지런한 치아가 됐어요..(안쪽에서 철사?로 고정해놨거든요)
근데 의사 샘이 혀가 문젠데 어떻게 할꺼냐고...짜를 거냐면서...첨에 할땐 상관 없다고 할땐 언제구..
눈물나...ㅜㅜ
지금은 문제가 아랫쪽 벌어진 치아 때문인데요...전에 어금니 공간 다 매우지 못했던곳에 임플란트를 하자니 공간이 어중간 하다하시대요....
다시 교정을 하고 싶어서 냅둔 상태구요..
다른 치과에 갔더니 손대고 싶지 않다 하시대요..
전 혀가 길고넓구요.. 치아만 나왔다기보다는 잇몸자체가 많이 나와있습니다..
턱수술이랑 같이 하는게 있던데..수술하다가 죽어버릴까바 못하겠구요..
방법이 있을까요?
강혜정이 치아 교정한거 실패라지만 전 차라리 강혜정처럼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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