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후반의 애기엄마입니다.
저는 23살에 교정을 시작해서 27살에 교정을 마쳤어요.
교정을 지방에서 하다가 중간에 서울로 오게 되서,
제대로 교정치료를 받지 못해서 교정도 상당히 늦어지고
끝난후에 끼는 유지장치도 입안이 작아져서 잘끼지 못했어요..
저는 윗니(앞니)의 돌출로 교정을 했구요..송곳니 4개 발치후 교정을 했어요.
지금의 상태는 치아 전체가 너무 들어간상태인데다가,
아래치아는 더 들어가서 윗니가 아랫니를 너무 덮은 상태입니다.(4개발치후 교정)
그래서 입안이 상당히 좁고, 혀는 긴편인데... 입을 닫고 있으면 불편함을 느낍니다.
입을 다물면 윗니가 아랫입술 안쪽에 닿아서 씹힙니다(?)
외형상으로는 무턱처럼 보이구요..턱이 두개처럼 보여요..
교정전에는 턱이 갸름하고 계란형(?)이었는데요...
그래서 지금은 교정한걸 후회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음식물을 씹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요..귤같은 것은 4살짜리 딸도 다 삼키는것도,
저는 씹다가 찌꺼기가 남는 정도이죠..
이렇다 보니, 음식섭취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구취도 심한 편입니다.
(꼭 턱 구조때문이진 않겠지만)
미용상의 문제라면 그냥저냥 살겠는데, 음식섭취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서
재교정이 가능하다면 교정하고싶네요.
되도록이면 턱수술보단, 교정으로 하고싶은데요.
저같이 들어간 이를 다시 나오게 할수도 있는건가요?
참고로, 저는 잇몸이 안좋은편이고, 이도 그리 튼튼한 편이 아닙니다.
(풍치같기도 하고, 이가 좀 약한편)
암튼..저같은 경우에 교정이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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