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에 다니는 아이를 둔 부모입니다.

아이의 앞니 바로 옆에 위치한 유치가 빠진후 금방 나지 않았고,

먼저 빠졌던 앞니가 자리를 먼저 잡고, 커지면서 

앞니 옆에 빠졌던 이가 새로 나서 자리를 잡기에는 공간이 협소해 졌습니다.

그래서 앞니 옆에 빠졌던 이가 현재 나오고 있는데, 정상적으로 나야될 곳보다

약간 입천장 쪽으로 나려고 하얗게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아는 사람의 말로는 새로 나려는 이의 옆에 있는 유치를 빼주면서

치아교정을 해주어야 한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이가 모두 새로난 후에 교정을 해주어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반갑습니다. 오리건치과 상담실입니다.

두번째 치아의 나올 공간이 부족한 것 같은데요,

우선 엑스레이를 보면 나오고 있는 영구치가 제자리에 나오고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송곳니가 일찍 빠져 주면 공간이 마련되지만 송곳니는 아직 1-2년후에 빠지게 되지요, 따라서 이부분도 엑스레이 판독해서 송곳니를 조기에 뽑을 수 있는지 결정하게 되구요,

이미 치아가 나오는 방향이 많이 어긋나 있고 영구치 송곳니가 내려오는 시기가

늦다면 교정치료를 전체적으로 하셔야 하는데 바른 치열을 위한 교정은 5-6학년

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분의 경우 우선 최대한 지금 나오는 치아가 바른 방향으로 날 수 있도록

유도해 주는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오래 방치해 두면 방향이 많이 어긋나고

다음에 나오는 영구치에도 영향을 주지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구요, 소아치과나 교정치과에 내원하셔서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리건치과는 여러분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생각합니다.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오리건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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