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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동아] 비수술 주걱턱 교정, 수술 없이 치아 기능∙심미성 개선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6-04-30 조회수 2

 


 

주걱턱은 단순히 턱이 나와 보이는 외형적 문제를 넘어, 저작 기능과 발음, 얼굴 인상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부정교합 유형이다. 특히 반대교합이 동반된 경우 아래 치아가 위 치아를 덮는 구조로 인해 아래 치아가 과도하게 보이는 로우 스마일, 입 돌출, 턱관절 부담 증가 등의 문제가 동반될 수 있다. 기능적 불편함과 함께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성인 주걱턱 교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기존에는 주걱턱 개선을 위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강해 치료를 망설이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치아 이동과 교합 조절을 통해 기능과 심미를 동시에 개선하는 비수술 교정 방식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걱턱은 크게 골격성 문제와 치성 문제로 구분되며, 이 중 치성 반대교합은 비수술 치아교정만으로도 충분한 개선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환자의 구강 구조와 교합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한 뒤 개인별 맞춤 교정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수술 주걱턱 교정은 발치를 통한 공간 확보, 미니 스크류(미니 임플란트)를 활용한 치아 이동, 전체 치열의 후방 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악 전치부를 후방으로 이동시키고 상악 치열을 하방으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반대교합을 개선하며, 하악을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키는 교합 조정이 병행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직 치아 간격 역시 상악 치열 배열을 통해 함께 보완된다.

 

반대교합이 심한 경우에는 아래 앞니가 위 치아를 덮고 돌출된 형태를 보이는데, 이때는 치아 위치 자체를 재조정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아래 치아가 과도하게 올라온 경우 미니 스크류를 이용해 하방 이동을 유도한 뒤 후방 이동을 병행해 교합을 정상화하는 방식이 적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성인에서도 수술 없이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순히 하악 치아만을 이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상악과 하악의 균형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악 폭이 넓은 경우에는 코 옆 송곳니 부위가 도드라지면서 돌출입으로 인식될 수 있는데, 이때는 무리한 발치 대신 치열 전체를 후방으로 이동시켜 공간을 확보하고, 송곳니 폭을 줄이는 방식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입술 돌출 완화, 팔자주름 개선 등 심미적 변화도 기대할 수 있다.

 

교정 마무리 단계에서는 치열을 보다 정밀하게 배열하기 위해 투명교정 장치를 활용하기도 한다. 투명교정은 심미성이 높고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이 적어 성인 환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다만 모든 경우에 비수술 교정이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골격적 차이가 큰 경우에는 수술적 접근이 필요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교정 기간과 방법,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이 요구된다.

 

도곡 오리건치과교정과 김옥경 대표원장(치아교정 전문의)은 “주걱턱 교정은 단순히 치아 배열을 넘어 상·하악의 균형과 얼굴 전체의 조화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기능적 개선과 심미적 결과를 동시에 얻기 위해서는 정밀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 계획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인 비수술 교정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적용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주걱턱 교정은 단순한 미용 목적을 넘어 기능적 개선과 직결되는 치료인 만큼, 수술 여부를 단정하기보다 개인의 상태에 맞춘 정확한 진단과 장기적 관점의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출처 :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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