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1년전(고2때)에 서울치과위생병원에서 3년에 걸쳐 치아교정을 마쳤습니다.
(당시 윗니,아랫니가 조금씩 틀어져 있었고 병원에선 치아갯수가 많다는 이유로
어금니를 뽑았습니다.-위,아래 2개씩 총4개 )
그 후로는 밤마다 보조기구?(정확한 이름모름)를 8년째하고 있습니다.
병원말로는 평생 죽을때까지 밤마다 해야한다고 하는데...저는 믿을 수 없습니다.
물론...처음 교정 시작할때는 그런말 없었습니다.
요즘처럼 의술이 뛰어난 시대에 왠 망언인가 싶습니다.
하지만, 며칠만 보조기구를 끼지 않아도 이는 서서히 틀어지고...
급기야 다시 보조기구를 끼려고 했을때 기구가 치아에 잘 맞지않아 애를 먹습니다.
병원에서는 치아 안쪽면에서 철사로 잡아주면 평생 보조기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테니
그렇게 하라고 하는데...역시나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사람들 보면...젊어서 교정했다는데...그 분들은 저와 달리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지냅니다.
교정이 모두 끝난뒤에는 보조기구도 더 이상 낄 필요가 없었고...
교정된 예쁜이가 틀어지지 않고 지금껏 잘 유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참 배가 아픈 얘기입니다만...정말 부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저의 기가 막힌 스토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선생님께서도 위생병원측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아니라면 다른 방법이 있습니까?
저는 평생 밤마다 보조기구를 끼고 자기가 싫습니다.
방법이 있다면 시원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