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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에서 교정중인데..
일반선생님도 아니고 전문의 선생님 선택해서 진료를 시작했으
개업한다고 나가시고 연수간다고 나가시고 벌써 두번이나 선생
님들이 나가시는 바람에 3명의 의사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각자 서로 교정방법도 다르실텐데....너무 걱정됩니다.
처음엔 2년 정도 걸린다고 했으나 벌써 1년이 훨씬 넘었지만
윗니가 거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아랫이는 많이 들어갔지만..
윗니 아랫니 서로 맞지도 않고 윗니는 특히 아랫니를 폭삭 덮습
니다. 아주 폭삭..
아랫니만 집어넣으시길래...
원래 아랫니부터 하는 거라고 하시면서....
그러던 분이 연수를 떠나시고 오늘 새로운 의사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가서 제가 뭐라고 해야할지...그냥 또 아무말도 않은채
치료가 끝날때까지 잠자코 있어야 될지..아니면 불만 사항을
말씀드려야 할지...그분은 저를 처음 치료하시는 분인데..
그분께 말씀드려봤자...뭐 그런 생각도 들고...혼란스럽습니다.
"
만약 제가 가서 당당히 질문을 한다면 건방지다고 생각하실까
요? 아니면 환자의 진정한 권리라고 생각하실까요?
원장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이제껏 치료중에 이렇게 진행되고 있다 한마디도 않으셨어요.
원래 그런가요? 1년반이 되도록.... |